해리스? 트럼프? 여론조사 결과로 본 미국 대선 전망 👀🇺🇸

해리스? 트럼프? 여론조사 결과로 본 미국 대선 전망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해리스? 트럼프? 여론조사 결과로 본 미국 대선 전망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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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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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주일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요.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 vs.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부지런히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와 미국 대선 전망, 뉴닉이 싹 모아 정리했어요.

그 전에... 뉴닉이 쉽고 재밌게 정리한 ‘미국 대선 알쓸신잡’ 읽고 기본 개념부터 잡고 가요!

누가 앞서고 있어?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려워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 전국 조사에서는 🗣️: 미국 전국의 유권자를 상대로 한 최신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가 46%로 43%를 기록한 트럼프를 앞서는 걸로 나와요. 1주일 전 같은 조사 결과(해리스 45% vs. 트럼프 42%)와 비슷한 흐름인데요. 오차범위(±2%p) 안이라 해리스가 확실히 앞서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 경합주에서는 💥: 사실 미국 대선에서 전국 여론조사보다 중요한 건 경합주 여론조사예요. 선거인단 제도 특성 상 경합주에 걸린 선거인단을 누가 더 많이 가져오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 이번 대선에서는 7개 주가 경합주로 꼽히는데요. 여기서 트럼프가 분위기를 타며 “트럼프가 대통령 될 것 같아!” 하는 전망이 늘고 있다고.

트럼프가 될 거라고? 더 자세히 알고 싶어!

7개 경합주(노스캐롤라이나·미시간·네바다·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조지아·애리조나 주)에는 선거인단 93명이 걸려 있는데요. 이곳에서의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가 갈수록 밀리는 분위기예요:

  • 앞서긴 하는데 👀: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는 조지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 등 4개 주에서 앞서고 있고, 트럼프는 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에서 앞서는 걸로 나와요. 네바다 주에서는 지지율이 똑같이 나왔고요. 하지만 모두 오차범위 안쪽이라고.

  • 흐름이 바뀌었어 🌬️: 다른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트럼프는 올라가는 흐름이 나타나요. 해리스가 러스트벨트(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 주)에서 앞서고 있지만 격차가 크게 줄었고, 트럼프는 선벨트(네바다·애리조나·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격차를 벌리며 앞서가는 것.

그러자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하는 곳이 늘고 있어요.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가 이길 확률이 54%야!” 밝히기도 했어요. 미국 매체들도 트럼프가 이길 거라는 예측을 잇따라 내놓고 있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경합주 여론조사 결과가 너무 박빙이라 끝까지 가봐야 한다는 말이 많아요. 해리스와 트럼프는 경합주 유세에 올인하는 중이고요:

  • 러스트벨트, 놓치지 않을 거예요 🔵: 해리스는 21일 하루에만 러스트벨트 3개 주를 방문하는 이례적인 일정을 짰어요. 한 곳이라도 놓치면 당선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한 곳인데,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

  • 선벨트 절대 지켜 🔴: 같은 날 트럼프는 선벨트에 속한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유세를 벌였어요. 펜실베이니아 주(19명) 다음으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이곳에서 격차가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우위를 지키려는 것 같다고.

경합주에서 아직 누굴 찍을지 정하지 못한 유권자(=부동층)들을 끌어오는 후보가 결국 이길 거라는 말도 나와요. 이에 해리스는 트럼프를 싫어하는 공화당 성향 고학력 백인 여성, 트럼프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젊은 흑인 남성을 집중 공략하는 중이고요.

by. 에디터 반 🌙
이미지 출처: ⓒReuters/Evelyn Hock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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