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이란의 보복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현실이 된 이란의 보복
뉴닉
@newneek•읽음 3,902
이란이 1일(현지시간) 저녁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량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어요. 이스라엘의 주요 군사·안보 시설을 표적으로 약 200발을 발사했다는데요.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마스·헤즈볼라·혁명수비대 주요 인물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야!” 밝혔어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여 만이에요. 이스라엘군은 방공망 ‘아이언돔’을 가동해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미사일 파편으로 인한 피해가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는 파편으로 인해 주민 1명이 숨졌다고.
이번 공습으로 중동의 전쟁 위기가 한층 더 커졌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큰 실수를 했다.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미국도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겠다며 “이란이 엄중한 대가를 치를 거야” 예고했고요. 한편 이란은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이 추가 도발하지 않으면 우린 여기까지야” 밝혔어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쟁 확대 안 돼! 당장 휴전해야 해!” 강조했는데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쟁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2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어요.
by. 에디터 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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