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3일 만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어요. 🚀

오늘(12일)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 이에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일본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야!”하고 규탄했어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공조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고요.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에 반발하고, 러시아에 무기 수출을 하기 위한 테스트 목적으로 발사한 것 같다고 분석했어요.

올해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83조 원을 넘어섰어요. 💰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는데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세 수입은 약 209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조 원 가까이 줄었어요. 반면 6월까지 총지출은 18조 원 넘게 증가했고요. 이에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3조 2000억 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조 원 넘게 늘어난 거라, 나라 예산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선판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요. 🗳️🌪️

미국 대선 TV토론이 끝난 직후,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에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는데요. 하루도 되지 않아 그가 공유한 유권자 등록 사이트 방문자 수가 33만 명을 넘어선 것. 대중문화뿐 아니라 경제와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스위프트가 대선에 미칠 영향력이 상당할 거라는 말이 나와요. 해리스 캠프도 선거자금 모금 이메일에 스위프트를 언급하며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고 있다고.

국제 유가가 2년 9개월 만에 60달러대로 뚝 떨어졌어요. 🛢📉

미국·중국의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거라는 전망 때문이에요. 10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69.19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브렌트유 가격이 60달러대로 떨어진 건 2021년 12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유가 하락에 따라 세계 경제가 연착륙(=소프트랜딩)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어요. 인플레이션이 꺾일 수 있고, 이는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8년 만에 새 원자력 발전소가 지어져요.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중단됐던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건설안을 허가한 것. 국내에 새 원전이 지어지는 건 2016년 신고리(현 새울 3·4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이에요. 대통령실은 “원전 산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됐어!” 하는 입장인데요. 울진군에만 10기의 원전이 몰리게 돼 “안전은 어떻게 보장할 거야?” 걱정하는 의견도 나와요.

약 30년 뒤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열릴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2022~2052년) 결과’에 따르면, 28년 뒤인 2052년 총가구 중 1인 가구가 약 40%(962만 가구)를 차지하게 될 거라고. 또 1인 가구 10집 중 4집은 70대 이상일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고령 1인 가구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방안을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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