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신기록 #21번째거부권 #기내컵라면
작성자 뉴닉
1분뉴스
#열대야신기록 #21번째거부권 #기내컵라면
서울과 부산의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깨졌어요. 🥵
16일 오전 기준 서울은 26일, 부산은 22일 연속으로 밤 시간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것. 부산의 경우 121년 만의 최장 기록을 세웠다고. 제주는 2년 연속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인천도 역대 두 번째로 오래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요. 열대야는 보통 광복절 전후로 끝나지만, 기상청은 올해는 절기상 처서인 22일까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20~21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어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쓴 것. 대통령실은 “사회적 공감대 없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해 재의요권을 행사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위헌적 법안에 거부권을 쓰는 건 대통령의 의무야” 입장을 밝혔어요. 이번 거부권 행사로 두 법안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정부로 넘겨진 지 11일 만에 국회로 다시 돌아가게 됐어요.
박민 KBS 사장이 광복절 기미가요 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했어요. 🙇
KBS는 광복절 새벽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실황을 방송했는데요. 등장인물이 기모노를 입고, 일복 국가인 기미가요 선율이 나와 논란이 됐어요. 비판이 이어지자 박 사장이 ‘나비부인’은 원래 7월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중계로 인해 일정이 바뀌며 광복절 새벽에 방송하게 된 거라고 해명하면서 “제작진의 불찰로 광복절에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됐어요.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이집트·카타르 등 중재국이 참석해 휴전 협상을 시작한 것. 하마스 측은 불참했는데요. 향후 논의에는 참여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였어요.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군 주둔, 인질 석방 순서 등과 관련해 여전히 다른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고. 협상이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최고지도자 사망 후 얼어붙은 중동 분위기에 반전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여요.
미국 대통령 선거 부통령 후보 TV 토론이 10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여요. 🆚
민주당 대선캠프가 10월 1일 CBS 방송을 통해 부통령 후보 TV 토론을 하자고 했고, 공화당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다만 세부적인 규칙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월즈와 공화당 후보 밴스 모두 “내가 진짜 친서민 후보야!” 강조하는 모습을 보일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진보(월즈) vs. 보수(밴스)의 정책 대결도 관전 포인트라고.
국토교통부가 항공사에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어요. 🍜🙅
최근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항공기 난기류 사고가 급증하면서 안전을 위해 모든 좌석의 컵라면·커피·차 등 뜨거운 식음료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한 건데요. 기내 서비스 종료 시점도 기존보다 최대 20분 앞당기기로 했어요. 착륙 과정에서 난기류가 발생하는 일이 많기 때문. 한편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승객이 많고 테이블이 작아 위험도가 더 높다는 이유로 일반석에만 컵라면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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