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넘겨진 사이버렉카 유튜버들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재판 넘겨진 사이버렉카 유튜버들
뉴닉
@newneek•읽음 4,569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크로커다일이 재판에 넘겨졌어요. 구제역,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쯔양에게 “탈세·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는데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요. 카라큘라, 크로커다일은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돈을 뜯어내는 게 이익이다”라며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아요. 검찰 조사 결과 범행은 조직적·계획적으로 이뤄졌던 게 드러났어요. 2021년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운영해온 것.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을 운영하며 쯔양 외에도 범행 대상을 찾아 공갈을 모의해왔다고. 쯔양 사건도 단체로 정보를 공유하며 범행을 상의했고, 검찰 수사가 다가오자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을 시도했고요. 검찰은 다른 비슷한 범행에 대한 정황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한편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사생활 정보를 사이버렉카 유튜버에 넘긴 최모 변호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재청구됐는데요. 이 결과는 오는 19일 나올 것으로 보여요.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