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징역 7년을 구형받았어요.

그는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데요. 검찰은 이 전 서장이 “이번 사고를 막을 가장 큰 책임자”였음에도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또 참사 이후 신속히 대응한 것처럼 거짓으로 보고서를 꾸며내는 등 잘못을 숨기려 했다며 강력한 처벌을 재판부에 요청했어요. 참사 유가족들도 엄벌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승인했어요. 🪙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겠다고 신청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ETF가 OK를 받은 건데요.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이더리움 현물 ETF가 SEC의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앞으로 이더리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려요. 현재 3400달러 수준인 이더리움 가격이 6500달러까지 오를 거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큰 변동이 없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고.

해리스가 트럼프의 뒤를 바짝 쫓아가고 있어요.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요.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는 “해리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약 2%p차로 트럼프를 바짝 따라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바이든의 사퇴가 민주당 유권자들을 뭉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티몬·위메프 자금난이 심각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와요. 💸

앞서 두 업체는 입점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이 늦어져 논란을 빚었는데요. 이번에는 여행사들이 상품 판매를 일제히 중단하고 있어요. 지난달 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서인데, 티몬·위메프·인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큐텐’의 자금난이 심각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회사 측은 이번 달 말까지 정산하겠다고 했지만, 환불·취소가 원활히 되지 않자 판매자는 물론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어요.

청년도약계좌에 133만 명이 가입한 걸로 나타났어요. 🏦

작년에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연 6%대 금리에 월 최대 70만 원씩 5년 동안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가입 대상 청년 5명 중 1명이 가입했지만, 원래 목표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금융위원회는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1) 2년 이상 가입하고 (2) 800만 원 이상 납입하면 신용점수 가점을 주는 방안도 올해 4분기에 시행하겠다고 했어요.

금융감독원이 ‘카드깡’ 사기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어요. 💳

급하게 돈이 필요한 신용카드 사용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카드깡’을 유도하는 건데요. 결제하면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한 뒤 잠적하는 사례가 많다고. 이런 불법 업체들은 ‘신용카드 한도대출’, ‘신용카드 현금화’ 등의 표현을 써서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면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며 조심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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