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바빠졌어서 활동을 못했었는데, 다시 돌아와도 모엘님이 보이네요! 진정한 나 자신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알아채지 못해도, 내가 마음가는 대로 행동할때 나오는 모습이 진정한 나 자신이 아닐까요? 진정한 나 자신은 내가 원하는 것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일말의 위선도, 거짓도, 무엇도 없는 그런 나의 모습을 진정한 나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이미 우리 모두가 우리의 진정한 나 자신을 안다고 생각해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 혼란스러운 것도 나일 것이고,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하는 것도, 모든게 귀찮은 것도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 생활에서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은 찾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해요. 어느정도의 가식과 위선은 예의라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진정한 나는, 나답게 사는 것은 어쩌면 그런 가식과 위선 그 자체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