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님! 우선 이렇게 개인적이고 솔직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셔서 일단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이러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 그라운드에서 하는 걸 꿈꿨거든요. ㅎㅎ 유리님의 생각이랑 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만, 유리님의 생각에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ㅎㅎ 우리는 늘 타인과 함께할 수밖에 없죠. 우리는 로빈슨 크루소가 아니기에, 사람들과 늘 더불어 살아가야 하고요. 유리님 말씀처럼 그저 회피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을 지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유리님이 거짓과 위선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지점도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그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되는데, 왜 자기 자신의 속내를 감추고 앞에서는 좋은 말하고 뒤에서는 욕하는지 이해가 안 되기도 하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같이 논의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담이 안 된다면, 유리님은 제가 이름을 따로 기억해두고 싶네요! ㅎㅎ
EurieXD
2023.11.14•
어제는 경황이 없어 급하게 반응만 남겼던 점 정말 죄송해요. 모엘님이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신다면 영광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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