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정적인 종교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노력이 돋보여서 그런 것 같아. 단순히 포교를 하거나 법회(혹은 예배)만 하는 게 아니라, 엔터테인적 요소를 과감히 더한 데 신의 한 수였다고 봐.

불교가 정적이고 재미없다는 이미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뉴진스님'의 디제잉 영상을 보니까 신났슴.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졌다고 생각하슴!

이유는 단순해. 재밌으니까!

불교는 성소수자 차별이 없으니까 좋은것 같아요..

타 종교는 강제로 전도하는 게 너무 성가셔서 종교 자체에 트라우마가 올 정도였는데, 내 경험상 불교는 그런 것 없이 쿨하게 그 자리에 있었음... 교과서에서 배울 때도 현대인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종교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기원이 낯선 서양 종교보다 우리나라에서 역 ... 더보기

신을 믿는다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박람회 정도로 슬쩍 발담가보기에 부담이 덜한 것 같아.

다른 종교처럼 유일신을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을 추구하는 종교라서 과학적으로 거부감도 덜한 것 같아. 그리고 경전도 신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를 다루는 것 같아서 자기개발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잘맞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