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친구들과 서로의 새해 문장을 나누는 자리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문장이, 최재천 교수님이 말씀하곤 하셨던 ‘알면 사랑한다’였어요! 모를 때 보다 알아가면서 맥락을 이해하게 되고 개인적인 유대감을 쌓아가며 애정을 느낄 때 더 행복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해당 문장에 무척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저 상황을 이렇게도 볼 수 있고 저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 라는 데이터를 쌓아가면서 납작한 시선을 경계하고 저의 세상이 넓어진다는 느낌이 특히 좋았어요. 아는 것이 힘이다! 그 힘은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풍성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게 하고 나의 세상을 넓혀주는 원심력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