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음악을 사명감을 다해 사랑하는, 콩쿨 참가자들의 순수한 열정이 아름다웠다. 경쟁자의 개념이 아닌, 같은 피아니스트라는 동료애를 느끼는 관계. 좋아하는 음악을, 각 피아니스트들의 저마다 다른 해석의 연주를 들으며 음악 감상의 지평을 넓히는 일을 서로가 해줄 수 있는 상생 관계라 말하던 콩쿨 참가자들이 멋있었다. (부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