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오늘의 재발견👀 <취향과 몸의 관계> 책을 읽다 취향의 가장 큰 조건이, '자기의 몸이 세계와 관계맺는 방식'이라는 문장을 발견했어. 어떻게 보면 취향은 일종의 학습이라는 말까지! 우리는 우리의 취향을 능동적으로 자유의지에 따라 만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까지 이어져. 나는 취향을 신체적 기호와 연결지어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아.🤔 그래서 취향이란 '몸'이 세계와 관계맺는 방식이라는 문장이 신선하게 다가왔어. 어쩌면 분명한 취향이란 단순히 단순히 육체가 감각하는데 있어 솔직한 기호에 따른 것이었겠구나 싶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