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댕님. 반가워요. 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달리기를 하고 있다는 관점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내 삶이 유한하다라는 걸 자각한다면 나의 행동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지점이 있을 것 같아요. 그게 하이데거를 비롯한 실존주의자들이 주목했던 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의 관습과 습성으로부터의 단절, 그리고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조금 더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