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잔님 ㅎㅎ 말씀 너무 잘해주신 것 같네요. 껍데기를 깨는 것.. 이모티콘에서 데미안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그리고 철학의 자기 극복적인 측면을 우리가 주목해본다면 늘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면이 충분히 담겨있죠. 그리고 철학과 인문학이 나한테는 새로운 낯선 영역이라고 본다면 그 영역들을 공부하는 과정은 그 낯선 영역들을 나의 것으로 포섭해가는 과정일 수도 있겠죠. ㅎㅎ "쾌적한 정신"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요. ㅎㅎ 계속 같이 공부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