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차님! 수차님의 글을 읽으니, 생각을 충분히 하시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좋습니다. 이번에 하신 말씀도 아까 위에서 "비물질"을 언급하신 것과 함께 연결시켜 보자니 더더욱 이해가 되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감정"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수차님은 "믿음과 신뢰"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강력하게 동감합니다. 과연 논리회로를 가진 Ai가 비논리적이라거나 불확실한 것들을 신뢰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 있겠죠.💁 사실 이 부분도 이후에 제가 이야기할 내용의 핵심이기도 해요. 저는 이것을 한 단어로 "가치"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가치"의 영역에서 인간은 과학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한편으로 인간이 자연과학으로부터 분리되어 "존엄"하다고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성의 있고 깊은 생각이 담긴 글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댓글 달아주실 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