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쿠님! ㅎㅎ 이야기를 읽어봤을 때 유쿠님은 매우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뇌와 물리적 단위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특히 말이죠. 다만 그러면서도 제가 인상적인 게 뭐냐면, 감정과 정서를 그 이외의 것으로 남겨두었다는 점 같아요.😲 다시 말해서, 유쿠님은 인간의 정서를 신비의 영역에 놓고 계시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 긍정하고 낙관하는 면모가 보이는 것 같네요. 고통과 통증, 괴로움을 인간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걸 즐긴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면, 가히 니체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