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소님! 오랜만이에요. 아주 솔직하게 하늘소님의 심경을 담은 글 같아서..! 하늘소님의 진정성이 글에 들어가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네요. 환상과 꿈에 젖어살던 우리는 현실로 나아가면서 고통을 경험하고 성장통을 앓는 것 같아요.ㅎㅎ🤧 변혁 이야기를 하시니 살짝 찔리긴 합니다. ㅋㅋㅋ 제가 자의식과잉이 아니라면, 제가 지금껏 이야기했던 진보적인 뉘앙스가 하늘소님께 전해졌던 것 같은데.. (하늘소님은 거의 매번 제 게시글에 참여를 하셨으니까요.) 쑥스럽긴 하네요..ㅎㅎ🤭 그러나 그 덕분에 하늘소님을 이참에 알아갈 수 있어서 더 좋긴 합니다. 그래도 뭐랄까 제가 보기에는 하늘소님이 내면의 양심의 소리를 듣고 빨간약을 고른다고 말씀하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저는 마음에 들어요.😆 "진실의 세상에서 빨간 약을 고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면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이요. 그 이유는 제 글들을 쭈욱 따라왔으면 알 수 있으시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