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님! 이번에도 댓글 감사해요!🧡 이야기하는 말씀들이 구구절절 동의가 되네요.☺️ 다만, 마지막 문장이 뭐랄까 강한 자기 반성 같아서 신경이 쓰이긴 해요. 분명 내가 가진 어떠한 신념(불필요한 분쟁이 없어야 한다)은 타인에게 있어 강요로 여겨지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내가 가진 신념이 모든 사람들의 더 나은 상황을 지향하는 것이고, 그 신념을 지속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해나갈 수 있다면, 끝까지 밀고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왜냐하면 신념은 행위로 나타나고, 그 행위는 현실에서 변화를 낳을 테니까요. 그리고 유리님의 "불필요한 분쟁이 없어야 한다."라는 주장은 충분히 윤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