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돌핀님 오랜만입니다. 좋은 이야기하셨는데..! 자신감이 주제가 아니라 자존심이었어요!ㅎㅎㅎ 아무래도 자존심과 자존감을 구분하는 방식의 생각을 우리가 자주 안 하기 때문에 혼동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도 자존심과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까지 연관지어 생각해볼 필요성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ㅎㅎ 그러나 그 뒤에 잠깐 자존심을 언급하신 걸로 보아 ㅋㅋㅋ 어쩌면 자신감과 자존심이 더욱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려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말씀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다만 자신감과 용기는 구분해야 할 필요성은 있어보여요. 자신감은 늘 당당하고 주눅들지 않는 그런 스스로를 믿는 감정에 해당한다면..! 용기는 순간적으로 무언가에 도전하는 기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신감이 평소에 없는 사람도, 순간적으로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보는 거죠. 눈을 딱 감고, 번지점프를 하는 경우도 해당될 수 있겠네요. 이때 "용기"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주제로 사용해도 괜찮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