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용기 자존감=나에 대한 사랑 둘 다 좋은 의미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둘이 서로 조화롭게 움직여야하는 것. 주변에 자존감이 0인데 자신감만 100인 사람들이 있어서.. 본인들이 자신감으로 자존감이 높다는 것을 증명해보이는게 너무 잘 보여요(사실 자존감 텅 비어있는게 다 티남!!)->이 부분 때문에 자존심이 안 좋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걸지두. 그래서 둘은 따로 노는게 아니라 같이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마음이 채워진 상태에서(자존감) 밖으로 표현하는 것(자신감) ^__^ 이게 100입니다
모엘
2023.08.10•
허니돌핀님 오랜만입니다. 좋은 이야기하셨는데..! 자신감이 주제가 아니라 자존심이었어요!ㅎㅎㅎ 아무래도 자존심과 자존감을 구분하는 방식의 생각을 우리가 자주 안 하기 때문에 혼동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도 자존심과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까지 연관지어 생각해볼 필요성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ㅎㅎ 그러나 그 뒤에 잠깐 자존심을 언급하신 걸로 보아 ㅋㅋㅋ 어쩌면 자신감과 자존심이 더욱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려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말씀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다만 자신감과 용기는 구분해야 할 필요성은 있어보여요. 자신감은 늘 당당하고 주눅들지 않는 그런 스스로를 믿는 감정에 해당한다면..! 용기는 순간적으로 무언가에 도전하는 기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신감이 평소에 없는 사람도, 순간적으로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보는 거죠. 눈을 딱 감고, 번지점프를 하는 경우도 해당될 수 있겠네요. 이때 "용기"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주제로 사용해도 괜찮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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