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편견을 뛰어넘어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내재되어 있는 고정관념이 쉬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를 사람들이 바깥으로 드러내지 않고 스스로 모진 관념과 편견의 모서리를 깎아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이 환경 형성은 사회와 국가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예시로, 언론과 미디어에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해 프레임을 씌우지 않도록 노력하거나 /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