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처음 쥔 순간부터 지금까지 도파민 중독에 끝도없이 시달려왔어요. 흔히 중독은 내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곤 하지만 유독 스마트폰 중독만큼은 내가 자초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자책/자기혐오에 빠지기도 쉬운 것 같아요. 또 다른 면으로는 주변에 스마트폰을 안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중독의 심각성을 느끼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구요. 저는 특히 SNS 중독이 심했는데, 마음 딱 굳히고 디톡스를 시도해보았으나 번번히 제자리도 돌아온 경험도 다수에요. 고슴님이 트렌드 다이닝 게시물에서 전해주신 전문가님의 의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