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광고) 그린피스 꿀벌을 지켜줘

* 이 콘텐츠는 그린피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뉴니커, 꿀벌이 위기라는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기후위기로 꿀벌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이 때문에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는 거 말이에요. 이 문제, 더 이상 모른 척할 수 없게 됐다는 말이 나와요. 문제가 너무너무너무 심각해졌기 때문.

얼마나 심각한데?

꿀벌이 진짜로 다 사라지게 생겼어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약 78억 마리의 벌이 사라졌는데요. 올해는 이보다 3~4배는 심할 거라는 말이 나와요. 양봉협회는 우리나라 벌의 약 60~70%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해요. 심지어 우리나라 토종벌은 10여년 전 전염병으로 이미 90% 이상이 사라진 상태예요.

아니, 왜 그렇게 된 거야?

여러 이유가 있어요. 하나씩 살펴보면:

  • 생태계는 엇박자 🌸: 기후가 너무 빠르게 변해 벌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태계 엇박자’가 일어나요. 꽃이 지고 나서야 벌이 깨어나거나, 벌이 깨어났는데 꽃이 안 피어서 먹이를 찾지 못하고 죽게 되는 것.

  • 꿀벌 영양 부족 🌿: 꿀벌이 꿀을 얻는 식물을 ‘밀원수’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밀원수가 아까시나무인데, 이 아까시나무가 확 줄어들었어요. 이 때문에 대부분의 벌은 설탕물로 배를 채우고 있고, 꿀을 먹고 영양을 얻을 수 없게 돼 면역력이 약해졌어요.

  • 기생충과 전염병 🦠: 꿀벌의 기생충인 ‘응애’는 벌의 영양분을 뺏어먹거나 전염병을 퍼뜨려 벌이 목숨을 잃게 해요. 특히 기후위기로 날이 더워지고 가물면 응애가 더 판을 친다고.

  • 농약 막 뿌려 ☠️: 농가에서 농약을 너무 많이 뿌리면 벌이 사는 곳까지 농약이 퍼져 벌도 피해를 입어요. 농약에 닿아 바로 죽기도 하고, 농약이 묻은 식물을 먹다가 서서히 죽기도 하고요.

벌이 잘살 수가 없는 환경인 거네?

지금 같은 상황이면 벌이 사라지면 식물뿐 아니라 우리가 즐겨먹는 먹거리까지 사라질 수 있어요. 곤충의 도움으로 꽃가루를 퍼트리는 식물 중 80%가, 그리고 100대 식량 작물 중 71종이 벌의 힘을 빌리기 때문. 어찌어찌 사람의 손으로 하더라도 벌만큼 잘할 순 없어, 농작물 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질 거라고. 이 때문에 ‘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한다’는 말까지 있어요 🐝.

큰일이네. 어떡해야 할까?

앞서 말한 원인들을 하나씩 해결해야 해요. 기후위기도 막고, 밀원수도 골고루 심고, 응애도 덜 생기게, 농약도 덜 쓰게 하고... 이런 것들을 다루려면 정부의 여러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하는데요. 지금은 ‘꿀벌 = 가축' 으로 보고 있어서, 농림축산식품부 혼자서 벌 문제를 맡고 있어요. 하지만 생태계에서 꿀벌의 역할을 생각하면 여러 부처가 모여 ‘꿀벌 살리기’를 위해 일해야 해요. 그래서 그린피스는 정부의 다른 부서까지 힘을 합쳐 ‘꿀벌 살리기 위원회’를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요.

‘꿀벌 살리기 위원회’를 만들어 꿀벌을 살리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그린피스가 뉴니커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할 거예요.

꿀벌 지키는 데 힘 실으러 가기

#기후위기#환경#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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