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위협하는 신규 진입자들의 등장🔫
아래 글은 2026년 8월 25일(화요일) 발행한 [윈들리 뉴스레터] 일부를 정리한 글입니다. 전체 뉴스레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쿠팡 위협하는 신규 진입자들의 등장🔫
드디어 한국 상륙, 영상 보다 바로 지르는 '틱톡샵' 연내 오픈!

쿠팡의 자리를 노리는 새로운 얼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틱톡이 연내 한국에서 '틱톡샵'을 론칭해요. 원래 3분기 안에 열 계획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연말로 미뤄졌어요. 한국에서 상표권을 출원한 지 3년 만의 진출이에요. 틱톡은 이미 국내 뷰티·식품 브랜드와 접촉해 셀러 확보에 나섰고, 크리에이터 관리 시스템도 안내하고 있어요.
틱톡샵은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든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앱 커머스예요. 미국, 일본에 이어 전 세계 23개국에서 서비스 중이고요. 최근엔 서울 근무 기준 이커머스 광고주 관리, K뷰티 브랜드 관리 담당자 채용도 진행 중이에요. 일본 진출 당시엔 유니레버, 닛신 같은 주요 브랜드를 파트너로 확보해 브랜드관을 열었던 만큼, 한국에서도 비슷한 방식이 예상돼요.
영상 콘텐츠와 구매 버튼이 바로 연결되는 구조라 기존 오픈마켓과는 노출 방식 자체가 달라요. 지금부터 짧은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연습을 해두면 론칭 초반 입점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어요. 특히 뷰티·식품처럼 비주얼로 설득이 쉬운 카테고리라면 우선순위로 검토해 볼 만해요.
초저가 직구 넘어서 배송 속도까지 잡으려는 징둥의 습격

틱톡이 콘텐츠로 승부한다면, 징둥은 배송으로 정면 승부를 준비하고 있어요. 징둥이 한국에서 상품 직매입을 본격화하고 있어요. 지난 6월 국내에 전문 구매법인을 세웠고, 산업통상부·KOTRA와 함께 연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해 9곳이 15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어요. 2018년 징둥코리아 설립, 2022년 물류사업 등록에 이어 지난해엔 인천·이천에 자체 물류센터까지 마련한 상태예요.
징둥은 알리·테무와 달리 초저가가 아니라 직매입과 자체 물류로 빠른 배송을 앞세워요. 오전 11시 전 주문은 당일, 오후 11시 전 주문은 다음 날 배송하는 '211 배송'은 쿠팡 로켓배송과 닮은꼴이고요. 유료 멤버십 'JD PLUS', 풀필먼트 서비스도 쿠팡과 유사한 구조예요. 최근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세무조사, 물류센터 화재까지 겹치며 투자 여력이 줄어든 상황이라 업계는 이 시점을 주목하고 있어요.
당장 국내 이커머스 진출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직매입 채널이 넓어진다는 것 자체가 중국 소싱 셀러에게는 새로운 공급망 옵션이 될 수 있어요. 정품·품질 검증을 앞세우는 구조라 가품 이슈에 민감한 카테고리라면 특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 물류센터 위치가 인천·이천인 만큼 향후 국내 셀러 대상 서비스 확장 여부도 함께 지켜보면 좋아요.
"할인해 주면, 수수료도 깎아준다" G마켓의 거침없는 반격 작전
거대 중국 자본과 신규 플랫폼들의 거센 공세 속에서, 기존 강자인 G마켓은 셀러의 마케팅 부담을 대폭 낮추는 수수료 개편으로 반격에 나섰어요. 오는 9월 2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판매자 직접 할인액을 수수료 산정 기준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셀러가 자발적으로 쿠폰이나 할인을 적용해 가격을 낮추면 수수료 부과 대상 금액 자체가 줄어들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받게 돼요.
또한, 네이버나 가격비교 사이트에 국한되던 제휴 채널을 성과형 마케팅 채널 영역으로 전면 확대해요. 이에 따라 토스, 하나페이, 오케이캐시백 등 수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생활 플랫폼에도 G마켓 상품이 노출돼요. 초기 광고비 부담 없이 실제 판매가 완료된 주문 건에 대해서만 2%의 이용료가 부과되며, 취소나 반품 주문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리스크를 최소화했어요.
판매가 직접 할인을 활용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므로, 상품 가액을 조율하여 자체 쿠폰 정책을 적극적으로 설계해 보는 것이 좋아요. 토스 등 금융·일상 앱을 통한 외부 트래픽 노출 기회가 커진 만큼 생활 밀착형 아이템이나 대중적인 상품의 노출 효율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여요. 개편되는 수수료 구조에 맞춰 마진 노트를 재정비하고 외부 유입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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