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 표현과 혐오 표현을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구든지 어떤 대상에든지 좋고 싫음, 호오는 있을 수 있잖아요. 하지만 그걸 개인의 감정이 아닌 합리적 이유가 있는 것처럼 정당화하려 한다면 그에 책임을 져야겠죠. 근거가 없이 매도한다면 비판과 필요하다면 법적 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구요.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는 방식과도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