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2024.08.21•
책을 읽다 문득 물음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졌다. 가장 가깝게는 아빠, 엄마로부터 시작해 볼까 싶다. 시간의 중심에 성장기와 청년기를 보낸 부모님이 나의 궁금함을 해결해 줄 가장 좋은 인터뷰이 아닐지. 생활에 밀착해 살아온 삶이 어떤 예술 작품보다 더 많은 말을 해줄 거라는 생각도 든다. 더 늦기 전에 남기고 싶었던 아빠, 엄마에 대한 기록이기도 했고.
친절한 인터뷰 길을 따라 사전조사와 이해하기 그리고 질문 만들기의 과정을 찬찬히 준비해 볼 예정. 이제 박제 했으니 무조건 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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