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를 당한 후 제가 느끼기에 심하게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온 것 같아 처음에는 울며겨자먹기로 병원을 가서 의사샘이랑 충분한 대화 후 약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확실히 약을먹으니 조금 마음진정이 되면서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죽을 때 까지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가? 이것도 또 아니더라구요 감기도 어느순간 또 온들 , 나아있잖아요. 우리가 감기에 가끔 걸리듯이 마음도 감기가있는것을 인정하는 순간 그래도 세상이 조금 달라 보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