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인간이 있어야 하는 곳은 결국 자연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말 같아요 인간의 본 거주지는 자연이지만 기술의 편리함을 맛본 인간은 더 이상 자연과 함께 살아가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자연이 자신의 것인양 무분별한 개발을 해서 자연이 많이 파괴되었죠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었고, 문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1800년대 이후로 기술의 성장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져 지금 현재사태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우리는 자연에서 살아가며 기술을 이용하는 생물체 일 뿐, 기술을 통해 자연을 통제할 수는 없어요 지금 잠깐의 편의를 얻고자 우리의 고향이자 어머니인 자연을 착취하는 것은 결국 우리에게 해를끼치게 되어있어요 편리함을 알아버린 이상 조금 더 불편한 세상으로 돌아가긴 힘들겠죠 하지만 이 모든 편의는 비윤리적으로 얻은 것이기에, 이를 인지하고 미래를 위해 욕심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