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 내 주변에는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친구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친구들이 왜 우울증에 걸렸지?하며 원인이 될만한 큰 이슈를 찾으려 했었다. 하지만 찾지 못했고 그저 그친구들의 우울감은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며 뇌 자체가 취약하여 남들보다 힘듦을 느끼는 기준이 낮다는 내용이 너무 와닿으며 이해가 쉽게 됐다. 앞으로 그러한 친구들이 많아질꺼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작가님의 책은 요즘 시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