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생이고 바로 어제 개학했어요! 오늘 7교시 수업에서 느낀 바가 있는데, 애들이 많이 떠드는 수업시간이었습니다. 1학기 같았으면 선생님이 아무리 뭐라해도 안들었을 애들인데 바로 벌점 주시고 통제하시니 조용해지더라고요. 저도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선생님 학생들로 인해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고 대다수 안떠드는 학생들도 매일 수업시간 낭비하고 한소리 듣느라 힘들었는데, 이때 저도 모르는새 교권이 많이 추락해있었구나 느꼈습니다. 이게 당연한건데, 전에는 그런줄 몰랐었으니까요. 앞으로 회복시켜야 할 교권도 갈길이 멀구나 생각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