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는 삶"을 원하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럼 혹시 기미서 님께서 생각하는 여유란 얼마의 여유인가요? 제가 원하는 여유는, 고급 주택까진 아니더라도 번화가가 근처에 있는 정도의 집과, 고급 호텔식은 아니더라도 먹고싶은건 그 즉시 먹을 수 있고, 매일 원하는 시간대에 잠에 들고 깰 수 있는 것입니다. 근데 이를 위해선 당장의 여유를 포기할 수 밖에 없더군요. 매일 6시에 눈을 떠야하며 퇴근 후 집도착시간까지 대략 24시간 중 12시간은 족히 회사에 얽매여야 하더라구요. 대부분은 이 패턴일텐데 기미서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