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을 느낄 땐 내가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던게 아니었을때 확 무너지더라구욥. 예비고3이고 교회에서든 학교에서든 뭐든 잘 해내는 나에 빠져있다가 나보다 더 잘하는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거나 나에게 실망하는 날엔 그냥 다 그만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