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엘라' 번호는 왜 붙였나요. '메종 마르지엘라'는 1988년 '마틴 마르지엘라'가 만든 패션 브랜드입니다. 그는 에르메스에서 수석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이미 업계에서 유명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마르지엘라가 더 고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마르지엘라는 개인이 아닌 팀이 만들어낸 성과라 개인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익명성을 고집하기도 했죠. 이런 철학은 마르지엘라 넘버링에서도 표현이 됩니다. 마르지엘라의 번호는 제품 라인을 의미하는데요. 0은 핸드메이드 남성, 여설 컬렉션, 3은 향수, 8은 아이웨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