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 <나니아 연대기>와 <내 인생의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책을 좋아했어요. 전자는 엄청 유명한 판타지 소설이고, 후자는 저자가 미국 원주민인 조무보와 어린 시절을 보내며 겪은 일들을 재구성한 책인데요. 어린 마음에 뭔가 저 먼 세계의 특이한 삶의 양식(?)을 보며 신기하고 또 동시에 따스한 기분을 느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