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한 서사 읽기

그라운드유해한 서사 읽기

'다들 이 영화를 좋아하는데, 나만 이 장면이 별로였던 것 같아...' '재미없는 프로라지만 나는 특별한 이유로 좋아하는데!' 영화를 보다가, 책을 읽다가, 뉴스를 듣다가 한 번쯤 나만 생각이 다른 것 같아 어리둥절한 적이 있지 않나요? 내가 지키고 싶어 하는 가치가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도저히 웃을 수 없는 밈이 유행할 때 슬픈 적은 없었나요?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고집도 부리고 토론도 하는 "안전한" 공간을 열고 싶어요. 여성주의와 소수자 정치 관점에서 주로 영화와 책을, 종종 노래와 코미디와 뉴스를 다시 볼 거예요. 가볍게 들르거나 멀리서 공감해줄 분도, 뛰어들어 같이 이야기할 분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그라운드 매니저 소개 - brunch @yoohae - instagram @yoohae_movie - 여성신문 ‘유해한 영화 읽기’ 코너에 영화 리뷰를 월간 기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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