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
2023.04.30•
그정도로 어린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건 사회 탓도 크기때문에 갱생의 기회를 주려는 겁니다.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행동을 인지하는 건 아닙니다. 최근 계속 화제가 되는 학교폭력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죠. 그 사건의 가해자는 자신의 가해 사실을 적으면서도 ‘그런 적이 없다’며 그 행동의 폭력성을 부정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나쁜 행동인 걸 아는데도 그 행동으로 내몰리기도 합니다. 범죄라는 게 선과 악으로 딱 잘라 나누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적어도 사회화의 과정에 있는 아동이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고 최대한 바르게 인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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