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는 자유지만 혐오 ‘표현‘은 자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혐오 자체도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그 혐오를 표현해 외부에 노출시키는 순간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는 폭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니까요. 폭력은 범죄이며, 그 누구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힐 자유를 갖지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