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이런 소식에 너무 거부감이 들어요. 기술이 개발되어 뇌질환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과연 개발된 기술이 정말 선한 의도로만 쓰일까? 하는 생각에 두렵기도해요. (디지털기술의 발전이 여러 긍정적효과와 함께 디지털범죄를 생산한 것 처럼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저는 AI와 관련한 모든 소식에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해요. 뭘 위해서 자꾸 개발하는거지? 그만 개발하면 안되나?하는… 기술은 발전되고 사회적 유대는 약해지는 느낌, 이미 사회에 만연한 양극화와 차별을 더 부추기는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