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해방일지> 📗 후기 💬 2024년 뉴니커들의 첫 번째 책은 무엇인가요? 저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랍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감동은 많이 받았지만 눈물까진 안 났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찡했네요.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일 것 같습니다. 책 뒷표지 김미월 소설가 추천글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서글프지 않은 일화가 없는데 실실 웃음이 나올 만큼 재미있고, 억울하지 않은 삶이 없는데 울분이 솟다 말고 ‘긍게 사람이제’ 한마디로 가슴이 따듯해지는 이런 소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