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추 📖 : 오늘의 독립서점 추천 뉴니커 여러분 독립서점 즐겨 찾으시나요~? 저는 국내 여행을 간다면 계획에 싣는 것 중 하나가 그 지역의 독립서점인데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계신 뉴니커들을 위해 하나씩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부산 지역의 독립서점을 들고 왔어요. 바로 <우연한 서점>인데요! 외관도, 내부도 참 정겨운 곳이에요. 아늑한 나만의 아지트스러운 공간이 책 읽기가 참 좋답니다. 음료만 마셔도 되고, 천원 정도의 추가금을 내면 디피된 책들을 읽어볼 수도 있어요. 그치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따로 있습니다.
마수리
2023.12.30•
바로 ‘나이 책’이에요. 이 책은 00살이라는 나이만 적힌 채 비밀스럽게 포장되어있어요. 00살이라 나이가 적힌 기준은 그 책을 쓴 작가의 나이가 00살이거나, 그 책의 주인공 나이가 00살인 경우 등등으로 정해져요. 👶👧👦🧑👨👨🦱🧓👴
그 나이에 해당하는 지인이나 나 자신에게 선물하기가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올 여름에 가서 제 나이 책을 하나 구매했답니다. 어딘가에 여행 가서 의미있는 책 하나 구입하는 것은 정말 오래오래 유지되는 잔잔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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