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y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2017년부터 비건 지향인으로 지내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가끔 채식에 관련된 정보를 묻는 분들이 있을 때마다 반가워요 😊 저의 경우 4개월 정도 플렉시테리언으로 지내다가 페스코, 락토-오보로 점차적으로 실천의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며 지금은 다시 페스코가 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엄격한 비건이 되는 것이 삶의 목표 중 하나에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은 유연한 식사 스타일을 가진 사람을 나타내는 용어인데요. 주로 채식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육식도 하는 사람들을 뜻해요. 보통 비건 지향이라 하면 ‘그걸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라는 반응이 따라오는데, 한 주에 한 끼 정도 채식으로 식사하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일지 몰라요! 어쩌면 이미 하고 계실 수도 있고요. 한 사람이 평생 채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채식을 하는 것이 기후 위기에는 수치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된다는 말을 언젠가 들었던 기억이 나요. 지나치게 따뜻한 겨울이나, 지나치게 추운 봄을 맞이하니 기후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는 게 느껴지는데요. 올봄에는 한 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맘먹고 채식으로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뉴니커
7달 전•
전 비건은 아니지만 ADHD약을 매일 복용으로 입맛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찾게 되네요. 단백질량이 떨어지다보니 얼굴이 제일 먼저 축나네요 ㅠ. 혹시 비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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