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MZ‘라는 말이 조금 꺼려져요. 그 시기에 태어난 사람이라 종종 듣게 되는 말인데 그들이 정의하는 MZ는 뭐길래, 미디어에서 풍자하는 것들이 과연 ’MZ특‘ 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걸까요? 어느 세대에 태어났다는 것이 인간성을 좌우하는 걸까요?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면 이걸 들은 상대방이 ‘역시 MZ’라고 생각할까봐 괜히 꺼리게 되는데 제 생각이 너무 꼬인 걸까요? 결국 저도 그들이 말하는 ‘MZ’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