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으로 공감도가 높은 분이라면 희랍어시간부터 입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소년이 온다는 꼭 마주보아야 할 역사적 내용을 담고 있지만, 특유의 묘사가 참담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 읽는 동안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