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 곳간 #2
작성자 밤돌
레퍼런스 곳간
레퍼 곳간 #2
입금을 할 때마다 춘식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층이 올라가는 연출...!
너무 러블리한 아이디어잖아 ㅜ_ㅜ
탐정 이모지와 친근한 멘트 덕분에 더 눈길을 끄는 메시지
찰나의 알림 메시지에도 이렇게 디테일을 실어야 고객들이 눈여겨볼 수 있겠다
요 근래 제일 유용하게 쓰고 있는 독서 기록 프로그램 '북적북적'
책 정보를 비롯한 간단한 독서 기록 + 평 남기기 + 캐릭터 꾸미기가 가능해서 자연스레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늘 감탄하고 있는데!
(++ 책 권 수 기준이 아니라 cm 기준 기록이라 목표 잡기도, 달성하기도 쉽고 재밌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들어가 보니 소리소문 없이 캐릭터가 송편으로 바뀌어있는 것이야......
원체 캐릭터들이 다양한 데다
이렇게 ㅠ 각자 스토리까지 있어요...❤
실제로 대학생들은 이런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 읽고 있는 책이 너무 재미없고 취향도 아니라서 하차하고 싶을 땐 그냥 그만 읽어, 아니면 끝까지 꾸역꾸역 읽어?
👩: 원래는 하차했는데 북적북적 쓰고 나서부터는 꾸역꾸역 읽음
북적북적의 아이디어가, 캐릭터 마케팅이 잘 액팅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오랫동안 독서 습관을 못 들여 속상했는데, 북적북적의 캐릭터들을 얼른 다 오픈하고 싶은 맘에 열심히 읽으려고 하게 되고!! 그 덕분에 이제는 쉬는 시간이 생기면 책을 찾을 만큼 독서를 즐기게 되었답니닷)
6번 항목 내용이 길어 폰트 크기가 작아졌는데
제목의 '헬스장 이용 공지', 혹은 하단의 '공용 공간입니다. 회원님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메시지의 폰트를 조금씩 줄이고, 6번은 나머지 내용과 폰트 일관성을 지켜주었다면 더 읽기 편했겠다!
타 아티클 속에 숨어 있으니 흘끗 봤을 땐 정말 일반 커뮤니티 유저가 작성한 글처럼 보인다!
대학생이 쓸 법한 주제 + 말투를 사용하여 더 잘 숨어듦
하지만 정작 이 광고를 본 대학생들의 반응은...
"뤼튼 광고 짜증나... 가뜩이나 취준 글에 예민한데"
그럼에도 일단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곧 실제 사용으로 이어지기도 하기에 유의미한 광고라고 생각!
S-OIL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계정 관리도 아주 야무지게 한다!!!
브랜드를 알리고 각인시키는 데 있어서는 캐릭터 활용을 뛰어넘을 만한 아이디어가 정말 없는 것 같기도 😜
📌 https://www.instagram.com/reel/C_SPACsy28r/?igsh=ZDk3Z25zeHF3bDRz
'추석 용돈'이라는 친근한 워딩!
이런 어휘 하나가 실제 액션으로 이어지는 데 은근히 영향을 줄 것 같다
관련 자료 찾아보기!! 근거 튼튼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