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권에 관한 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꼭 건강 해야지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고정관념을 깨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질병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자체가 나에게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된다면 질병이 꼭 사라져야만 한다는 것도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그 질병을 어떻게 고칠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 질병과 함께 살아갈 지도 고민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