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표현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답변을 남기신 분들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혐오는 자유지만, '표현'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건데 '혐오표현'은 타인에 대한 상처를 반드시 줄 수밖에 없는 표현입니다. 한마디로 '언어폭력'이죠. 현실에서 폭력은 표현의 자유라고 인정되나요? 물론 혐오표현 할 수 있지요. 폭력처럼. 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오롯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처벌 혹은 소송은 본인의 몫이겠지요. 따라서 혐오표현에 '자유'라는 날개를 달아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