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고향인데 노잼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 물론 '노잼 도시'라는 타이틀이 왜 붙었는지 이해는 가.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즐길거리가 부족하긴 한 것 같거든. 그래도 나는 대전에만 있는 장소에 방문하거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하지만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몰라서 접하지 못한 사람이 많아 아쉽더라. 요즘엔 인스타그램에서 숨겨진 맛집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고 '대전0시축제'와 같은 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통해 인식이 바뀌면서 핫플이 된 것 같아! (+대전만큼 교통이 편리한 곳이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