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바꾸려 한다 생각하니 이해가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 그들은 "성별을 바꾸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야. 단지 살면서 자신을 점차 '다른 성'으로 인식해. 유럽에서 성별을 선택하는 법안이 나오는 것도 그런 맥락이야. 성 관념을 '생물학적'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스로의 정체성을 직접 들여다보며 결정하라는 뜻이지. 하지만 운동경기는 정말 호르몬(육체적 능력)의 영향이 있을 거야. 그건 선수가 실제 호르몬 치료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의 기준이 필요하다 생각해. 남녀 모두 호르몬 치료를 오래 받으면 달라지는 걸로 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