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제품 팔면 혼난다고요? 공정위 쿠팡 규제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 유통업계 PB제품의 전반적인 규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https://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4/05/31/0027 [아티클 3문장 요약📑] 1️⃣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제품(PB)을 랭킹 상단에 노출하여, 자사 상품에 우대를 해준 것이 아니냐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사실 관계는 공정위의 최종 결론이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업계의 관심이 해당 사안에 모이고 있는 건, 이번에 만약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마무리 된다면 다른 유통 기업들의 PB 판매에도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그래서 쿠팡은 이번 이슈를 업계 전체로 확장하고 있는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며, 만약 랭킹 산정이 문제가 된다면 오프라인 유통의 대형마트가 PB 상품을 핵심 매대에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 역시 심각한 규제 대상이 될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소비자 관점에선 이러한 규제로 PB상품 판매가 위축되면 오히려 불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쿠팡의 생수 PB '탐사수'만 해도 연 6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나고 있다고 할 정도로, PB상품은 수익성이 아주 좋기 보다는 일종의 유인 상품에 가까운 경우가 많고, 따라서 고물가 시대에 이와 같은 정책은 오히려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권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PB제품, 더 나아가 독과점 유통 채널의 존재가 물가를 안정화 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반면에 이러한 지배적 사업자의 존재는 동시에 제조업 기반을 약화 시켜, 전반적인 경제에는 오히려 악영향이라는 주장도 있고요. 유통업계의 효율 증대는 분명 사회적인 효용으로 돌아올 겁니다. 하지만 지나친 독과점 사업자의 존재는, 단순 효율 증대를 넘어선 과도한 이익 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될 건데요. 쿠팡의 시장 지배력이 점차 강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적절히 견제하는 건 필요하지만,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장 내 건강한 경쟁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또 너무 규제로 인해 산업 전체가 침체되는 일은 피해야 할 겁니다. 커머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NYV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