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말들에 동의하지 않아. ‘아름답다’는 건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회적인 입김이 가해진 기준들이야. 남성의 몸과 여성의 몸이 다르다 여기는 건 성별에 따라 자신의 몸을 대하고 가꾸는 정도에 극단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의복생활이 최소화된 먼 나라들의 원주민들을 보길 추천할게. 여성의 몸이 특별히 남성의 몸보다 아름답다거나, 남성의 몸이 덜 아름답다거나 하는 것 없이 그냥 사람의 몸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