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이기도 하잖아. 그만큼 데이터는 힘을 가지고 있지! 계단뿌셔클럽은 데이터 수집을 그들의 뾰족한 문제해결방법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 수집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을 ‘우정’에서 찾는다는 게 좋았어. 사실 일면식도 없는 분들인데도, 오늘 행사가 무척 기다려졌었거든. 이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하는 호기심부터, 오전에 함께 광화문 근처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각 가게들의 접근성 정보(경사로, 계단, 엘베 유무 등과 같은 정보= 일명, 계단정복!)를 기록하고, 자체 ‘계단정복지도’ 어플에 아카이빙도 하고,